경제
자동차 해외생산-수출 동반질주
입력 2011-08-04 14:07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업체의 해외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수출량에 맞먹는 수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 상반기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자동차는 151만 3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늘어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된 자동차는 15.1% 증가한 154만여 대로 역시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세계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고 한국 자동차에 평가가 향상된 데다, 해외생산 차종과 수출 차종이 적절한 보완관계를 이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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