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북부 낮까지 비…전국 소나기
입력 2011-08-04 12:00  | 수정 2011-08-04 12:03


<레이더> 어제와 오늘 사이, 중북부지방에 꽤 적지 않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내렸는데요. 인천 60mm안팎, 김포는 현재 48mm 정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한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1> 중북부지방의 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최고 70밀리미터, 그 밖의 전국에는 최고 40밀리미터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남부폭염> 한편, 남부지방은 현재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무덥겠는데요.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대부분 지방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북부지방의 비는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경기북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 현재 제 9호 태풍 '무이파'는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즈음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것으로 보이는데요.

<주간> 따라서 이번 주 토요일에는 충청이남지방에,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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