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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PD “헬스걸, 무리한 체중감량? 체계적 운동중” 해명
입력 2011-08-04 09:01 

KBS 2TV '개그 콘서트' 서수민 PD가 최근 인기몰이중인 ‘헬스걸 코너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한 지적에 대해 소견을 밝혔다.
‘헬스걸은 앞서 개그맨 이승윤과 이상호, 이상민이 선보였던 ‘헬스보이의 여성 버전으로 다이어트 전후과정을 공개, 건강한 운동법과 더불어 웃음을 전한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헬스걸의 권미진과 이희경은 첫 주에 각각 12kg과 7kg을 감량했고 이어 한 주뒤 각각 5kg과 3kg을 추가로 감량했다.
이 같은 놀라운 감량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짜 인간승리다”, 대단하다, 박수를 보낸다”, 정말 노력하는 개그맨들” 등 반응을 나타낸 반면 일각에서는 너무 무리한 체중감량이 아니냐”, 보여주기 식 폭풍감량은 아니냐”, 다소 부적절한 개그 소재다” 등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서수민 PD는 3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주변에서 건강을 헤칠까 우려를 하시는데 아주 체계적으로 체중감량을 하고 있어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며 식단에서 운동, 평소 생활습관까지 전문 트레이너가 1:1로 관리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좀 더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당사자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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