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플·구글 첫 제재…세계가 주목
입력 2011-08-04 08:05  | 수정 2011-08-04 09:05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 이용자의 위치정보 수집과 저장으로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킨 애플과 구글에 내린 첫 제재가 전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은 애플의 입장에서 과태료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앞으로 전례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IT 전문매체인 지디넷도 한국 정부의 이번 조치로 고객들의 분노와 각국의 조사 등 상황이 더 심각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와 연방거래위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조사 중이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이 애플에 진상 규명을 요구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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