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국도 '차량용 블랙박스' 의무화 되나
입력 2011-08-03 15:10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국산 신차에는 차량 운행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블랙박스가 의무적으로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26일,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은 차량 제조사가 출고되는 차량에 대해 운행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는 ‘교통안전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자동차는 항상 사고의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운행영상기록장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자동차 영상기록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교통사고 시 책임소재의 판단을 용이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제고할 필요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이미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 정책이 활성화된 곳이 많다. 유럽에서는 지난해부터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의무화했고, 미국 역시 올해부터 4.5톤 이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하도록 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영상] 김여사가 차에 매달려 도로를 가로지른 사연은?·대형사고 낸 무개념 운전자 '저 사이를 끼어들어?'·[동영상] 한국판 '홍해의 기적'…구급차를 위해 길 양보·팅크웨어, HD급 블랙박스·내비 액세서리 2종 출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