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기하와 얼굴들 "얼굴들 대신 감자탕은 어때?"
입력 2011-08-03 14:16 

장기하와 얼굴들이 자신의 밴드 이름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근 정규 2집 앨범 '그렇고 그런사이'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인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2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름을 생각하다 문득 ‘얼굴들 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그래서 멤버들과 함께 다른 이름 후보들과 비교해보니, ‘얼굴들 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됐다" 며 거창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
이에 최화정이 ‘다른 이름 후보는 없었냐? 고 묻자 멤버들은 ‘웃긴 이름 후보가 많았다. 장기하와 감자탕, 장기하와 욕망, 장기하와 야망, 장기하들, 장기하와 아이들 등 많은 후보가 있었다. 결국 멤버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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