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 5당, 한진중공업 사태 공동 대응키로
입력 2011-08-03 10:11  | 수정 2011-08-03 16:23
야 5당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과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은 5당 대표 회담을 열고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조남호 회장을 출석시켜 국회 청문회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조세피난, 불법 정리해고, 필리핀 조선소 노동탄압 등 조 회장을 둘러싼 5대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습니다.
한진중공업 문제의 근본원인을 무분별한 정리해고로 규정하고 근로기준법 개정과 공동 국정감사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야 5당은 조만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야당 합동 의원총회 개최, 20~21일로 예정된 희망시국대회 참여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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