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차츰 비…남부 폭염 속 소나기
입력 2011-08-03 07:21 
<1>이번 주 필수품, 우산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낮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2>특히,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은 또 한 번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북한의 황해도에서도 많은 비가 예상돼 임진강과 북한강 주변은 홍수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한편, 남부지방의 폭염은 어제보다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낮기온 33도를 웃돌면서 정오부터는 남부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겠고요,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 식중독 지수 모두 높아서 오늘 활동하시기에 더위로 인한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4도, 강릉 22도, 광주 2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31도, 전주와 광주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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