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오후부터 비…남부 소나기
입력 2011-08-02 22:53  | 수정 2011-08-03 00:02
<1>날씨가 참 오락가락합니다.
오늘 낮에는 갑작스럽게 짧고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에 이렇게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작은 우산은 당분간 꼭 가지고 다니셔야겠습니다.

<2>요즘 비 예보 정말 자주 전해드립니다.
내일도 비소식이 있는데요,
낮에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꽤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영서는 20~70mm, 그밖에 대부분 지방 5~50mm 가 오겠는데요.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계속해서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대부분 지역 비가 오는 가운데 동해안과 강원 산간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3도, 청주와 대전 24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9도, 전주와 광주는 33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중부지방은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제9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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