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무산 소동에 대해 일본의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문제의 의원들이 중의원 운영위원회 이사회의 승인 없이 한국으로 출국한 데 대해 유감이라면서 신도 의원의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자민당은 국회 절차를 밟지 않은 점은 잘못이지만, 한국의 조치로 양국 우호관계에 금이 가게 돼 유감스럽다며 한국을 비난했습니다.
한편,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 사건에 대해 대국적 관점에서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해, 우리 정부를 비판하던 어제(1일)에 비해 한층 냉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문제의 의원들이 중의원 운영위원회 이사회의 승인 없이 한국으로 출국한 데 대해 유감이라면서 신도 의원의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자민당은 국회 절차를 밟지 않은 점은 잘못이지만, 한국의 조치로 양국 우호관계에 금이 가게 돼 유감스럽다며 한국을 비난했습니다.
한편,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 사건에 대해 대국적 관점에서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해, 우리 정부를 비판하던 어제(1일)에 비해 한층 냉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