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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박솔미와 삼각관계? 자막 오류로 벌어진 해프닝
입력 2011-08-02 16:46  | 수정 2011-08-02 16:47

이보영과 열애 중인 지성이 한 프로그램의 자막 오류로 때아닌 삼각관계설에 휩싸였다.

지난 1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지성은 이보영과의 열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고 ‘지성의 7년 연애 이야기라는 자막이 방송됐다.

그러나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지성과 이보영이 7년 간 열애했다면 지난 2006년 지성과 3년 여 열애 끝에 결별한 박솔미와 양다리를 걸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당시 제작진에게 연애기간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멋대로 자막이 나가 현재 '힐링캠프' 제작진과 관련된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지성은 군 제대 후인 2007년부터 이보영과 교제를 시작해 이 같은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방송 제작진들에게 관련 입장을 표해달라 요청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성은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 중이다.

사진=SBS '힐링캠프'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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