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헤벌쭉’ 주원 “유이가 오빠라 불러줄 때…”
입력 2011-08-02 15:16 

배우 주원이 상대배우 유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주원은 2일 서울 강남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유이와 1살 차이다. 오빠라고 불러줄 때 마다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장에서 유이의 존재가 굉장히 큰 것 같다. 모두 행복해하신다. 나 역시 그렇다”며 주위에 유이의 팬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한 뒤 주변에서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유이가)지금 너무 잘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해줬으면 좋겠다. 나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이는 이날 여성미가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종일관 주원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돈독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주원은 포토타임이 시작되자 등장하자 유이를 매너있게 배웅했다. 행여 넘어질세라 유이의 손을 잡아주는 등 매너있는 모습을 선보였고 유이 역시 그 손을 꼭 잡은 채 수줍은 미소로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 은 열혈엄마 박복자(김자옥), 진상아빠 황창식(백일섭)과 집안 4형제, 이들과 함께 하게 된 백자은(유이)을 필두로 가족의 따뜻함을 그리고자 했다. 예측불허 에피소드들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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