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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간 수입 105억…세계 8위
입력 2011-08-02 14:47  | 수정 2011-08-02 17:07
【 앵커멘트 】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수입이 많은 여성 스포츠스타 10명을 발표했는데요.
피겨여왕 김연아가 8위에 올랐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포브스가 2010년 7월부터 1년 동안 각 선수의 상금과 출연료, 광고 수입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1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5억 원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는 동계 종목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수입이 가장 많은 여자 선수는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로 2천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62억 원을 벌었습니다.

<장면 전환>

웨일스 뉴포트카운티가 구단 홈페이지에 이청용을 다치게 한데 대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뉴포트카운티는 닉 맥도날드 단장 이름으로 올린 글에서 "선수와 스태프, 팬 등을 대표해 이청용이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길 기도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달 31일 뉴포트카운티와 연습경기에서 전반 25분 상대 미드필더 톰 밀러의 강한 태클에 오른 정강이가 2중 골절됐습니다.」

웨일스 뉴포트에서 수술을 받은 이청용은 잉글랜드 볼턴으로 후송됐습니다.

<장면 전환>

일본의 스포츠신문 '스포츠 닛폰'이 지바 롯데 등 최대 5개 일본 구단이 이대호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태균과 계약을 해지한 지바 롯데가 편성담당자를 한국으로 보내 이대호 영입을 위한 조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라쿠텐과 센트럴리그 수도권 팀들도 이대호 영입을 원하고 있어 쟁탈전이 뜨겁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대호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립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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