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7년간 사귄 배우 이보영과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지성은 ‘애교가 많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삐치거나 서운하면 볼풍선을 분다. 여자친구 앞에서는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지성은 여자친구 생일에 폭죽 이벤트를 해줬다”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폭죽을 볼 수 있도록 집 앞 공터에서 폭죽을 터뜨렸다. 폭죽 50발을 준비해 매니저와 함께 불을 붙여 이벤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폭죽보다 경찰이 올까 봐 도망가는 뒷모습이 더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지성은 자기 전에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예전에는 열창했는데 전화에서는 가성이 더 목소리가 좋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즉석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은 과거 85KG까지 몸무게가 나갔던 사연, 여의나루역에서 노숙했던 사연들도 털어놨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