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경북대병원, 성충동 약물치료·감정 의료기관으로 선정
입력 2011-08-02 07:46 
지난 달 24일부터 ‘화학적 거세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무부가 성충동 약물 치료·감정 의료기관 병원으로 경북대병원(정신과)을 선정했다.
화학적 거세는 아동 대상 성범죄자의 성충동과 성욕을 차단하는 것으로,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범죄자 중 재발의 우려가 큰 성도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북대병원의 성충동 약물 치료·감정 담당 의료진은 정신과 정성훈 교수, 원승희 교수, 정운선 교수다.
법무부는 이외에도 고려대 안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동국대 일산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원주 기독병원, 예수병원, 원광대병원을 성충동 약물치료·감정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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