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 집중호우…최고 150mm 이상
입력 2011-08-02 05:24  | 수정 2011-08-02 05:24
<레이더> 현재 경남 서부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통영과 창원 일대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그밖의 경기동부와 강원, 경북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 어제부터 지금까지 남해안으로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그 사이 내린 비의 양을 보시면,
남해 212mm, 삼천포 154mm, 합천 140, 고흥 115mm 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2>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주로 남해안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강우량> 앞으로 경남해안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고, 경남 내륙에도 30~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최고 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때가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영서와 경북, 전남에는 20~7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10~50mm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지만,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때가 있겠습니다.


<기상도>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영남과 제주의 비는 매우 강한 강도로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5도, 청주와 대전, 전주, 부산 모두 25도선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광주 32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내일도 곳곳에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주 초반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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