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Y 씨의 외제 승용차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부실·불법 대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원도민저축은행 창고에서 도난 차량을 압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견인 전 감식을 진행했고, 수리업체에 맡긴 뒤에도 도난당한 Y 씨의 차량이 이 창고에 보관된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승용차가 강원도민저축은행의 불법 대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실제 소유주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