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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배우 김정훈,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입력 2011-08-01 20:25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만취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돼 면허가 취소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벤츠 승용차를 몰고가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김정훈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9%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훈은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한 시민이 술을 마신 후 음주 상태로 운전석에 앉는 것을 보고 경찰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정훈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 출연 중이었으며, Mnet 재팬의 새 프로그램 메인 MC로 발탁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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