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번엔 문재인 테마주 '들썩'
입력 2011-08-01 18:35 
박근혜, 유시민, 손학규에 이어 최근 정치 보폭을 넓히고 있는 문재인 테마주가 증시에 등장했습니다.
오늘(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현과 S&T모터스, 동양강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스닥시장에서도 피에스엠씨와 바른손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대현은 신현균 대표가 문 이사장과 절친한 등산친구라는 소문에, S&T모터스는 최평규 회장이 문 이사장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또 피에스엠씨는 문 이사장이 소속했던 로펌의 고객사라는 이유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이사장의 정치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야권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 테마주들이 딱히 수혜를 입을 처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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