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은 1일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최종병기 활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종병기 활의 파트너 김무열과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파트너 중 누가 더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와 말을 타니 뭔가 돈독해지는 느낌이었다”며 둘 다 목숨을 걸고 나를 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둘 다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열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박시후 오빠와 굉장히 친하다”며 김무열 오빠가 나은 점은 조금 더 어리고 키가 약간 크다는 것”이라고 웃었다.
문채원은 사극 연기를 한 것에 대해서는 여성적 이미지에 국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선택하게 됐다”며 "액션 연기는 생각보다 안 따라줬지만 끝까지 해낸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좋아했다.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청나라 군대에 잡혀간 누이(문채원)를 구하기 위해 조선의 신궁 남이(박해일)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박해일, 문채원, 류승룡, 김무열 등이 출연했고,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했다. 11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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