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곳곳에 소나기…남해안 최고 120mm 이상
입력 2011-08-01 17:56  | 수정 2011-08-01 18:27
<1>현재, 지리산 부근, 전남 남해안과 제주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들면서 비가 그쳤는데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다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비가 다시 강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내일은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작은 우산은 가방에 넣어서 다니시는 게 좋겠는데요.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60mm,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30~80mm가 예상 되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최고 120mm 이상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가는 가운데 동해안 지방과 강원 산간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3도, 청주와 대전 25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9도, 광주 31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목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반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적은 양의 비도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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