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1일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 제작보고회에서 9월에 둘째 아이가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둘째가 나오는데 아무도 질문을 안 하더라”며 정말 존재감이 없는 연예인 같다”고 웃었다.
이어 결국 내 입으로 얘기를 하게 됐다. 사실은 내년 정도에 계획했는데 말을 타다보니 생긴 것 같다”며 주위를 웃겼다.
차태현은 2006년 6월 작사가 최석은씨와 결혼했다. 이듬해 12월 첫 아들을 얻었다.
‘챔프는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시신경을 다친 채 어린 딸(김수정)과 살게 된 기수 승호(차태현)와 사고로 인해 새끼를 잃고 다리를 다친 경주마 ‘우박이이의 감동 레이스를 담았다. 절음발이 경주마 ‘루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9월8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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