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역 노숙인 퇴거, 이달 22일로 연기
입력 2011-08-01 16:38 
코레일은 이달 초부터 시행하기로 계획했던 서울역 노숙인 퇴거 조치를 혹서기와 호우 기간을 피해 이달 2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지난달 22일 역내 노숙인의 음주나 폭행 등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쉼터 등의 시설 입소를 권유하는 등 계도기간을 거쳐 역사에서 퇴거시키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종승 서울역장은 서울에 계속 폭우가 내리고 있고 또 폭염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직 모든 노숙인에게 퇴거 계획이 전달되지 않아 1대1로 유인물을 배포하는 작업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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