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대형 교통사고를 유유히 빠져나간 운전자가 화제다.
최근 오토블로그와 해외 여러 자동차매체는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버스 충돌사고를 보도했다.
이 사고는 사거리로 보이는 교차로에서 초록색과 붉은색 줄무늬를 띈 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옆쪽에서 달려오던 버스와 충돌해 생겨났다. 신호를 위반한 버스는 뒷부분에 충격을 받아 그대로 옆으로 넘어졌다. 버스가 부딪치자 마자 승객들이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모습이 놀랍다.
이어 사고를 낸 버스들 사이로 초록색 '툭툭(오토바이를 개조한 동남아 택시)' 차량이 유유히 지나간다. 이 차량은 버스 옆에 있어 다가오는 줄무늬 버스를 보지 못했지만 별 피해 없이 사고를 면했다. 차량의 속도가 조금 더 높았다면 넘어지는 버스에 깔리거나 충돌했을지도 모른다.
한 네티즌은 "세계에서 가장 운 좋은 운전자"라면서 '툭툭' 운전자의 행운을 칭찬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오토블로그와 해외 여러 자동차매체는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버스 충돌사고를 보도했다.
이어 사고를 낸 버스들 사이로 초록색 '툭툭(오토바이를 개조한 동남아 택시)' 차량이 유유히 지나간다. 이 차량은 버스 옆에 있어 다가오는 줄무늬 버스를 보지 못했지만 별 피해 없이 사고를 면했다. 차량의 속도가 조금 더 높았다면 넘어지는 버스에 깔리거나 충돌했을지도 모른다.
한 네티즌은 "세계에서 가장 운 좋은 운전자"라면서 '툭툭' 운전자의 행운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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