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한 달 성적 '6천만 달러 적자'
입력 2011-08-01 14:28 
EU와의 자유무역협정 발효 첫 달인 지난달 수출은 40억 8천만 달러로 줄고 수입이 41억 4천만 달러로 늘어나면서 월간 무역수지는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EU에 대한 수출이 1년 전보다 12% 감소했지만, 자동차와 기계, 돼지고기 등의 수입이 크게 늘어 한해 전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관세청은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비중이 큰 선박을 제외하면 수출 역시 15% 증가했고, EU 산 먹을거리 수입가격이 낮아져 소비자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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