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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한·일전에 지동원 부르지 않겠다"
입력 2011-08-01 13:23 
지동원이 오는 10일 예정된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동원이 아직 현지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만큼 리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에 부르지 않으면 9월에 시작하는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 뽑는 데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청용의 대체자로는 손흥민과 남태희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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