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멈춰
입력 2011-08-01 10:20  | 수정 2011-08-01 14:14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 본격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와 국민은행, 부동산 1번지, 닥터아파트는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시세 변동률이 0%로 조사돼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114는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16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다 지난주 0.08% 상승했지만, 일반 아파트 시세는 지난주에도 0.02% 떨어진 만큼 재건축 시장의 회복세가 일반 주택시장으로 확산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닥터아파트도 가을 이사철에 접어든다는 호재가 나오지만, 금리 인상, 보금자리 주택 청약 등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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