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네시아 정치세력 '충돌' 17명 사망
입력 2011-08-01 10:11 
인도네시아 동부 푼착 파푸아 지역에서 정치세력 간 충돌이 발생해, 17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이번 충돌이 파푸아 입법회의 의장인 엘비스 타부니의 지지자들과 사이먼 알롬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충돌 과정에서 수십 명이 다치고 많은 집과 차량이 불에 탔다고 덧붙였습니다.
푼착 파푸아는 오는 11월 처음 실행되는 선거를 통해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엘비스와 사이먼은 모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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