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모델' 인기…스포티지 SUV 시장 1위 탈환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R이 지난 3월 출시한 가솔린 터보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6년 만에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스포티지R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2만 6천여 대가 팔려 같은 회사의 쏘렌토R과 현대차의 투싼 ix를 제치고 점유율 22.5%로 SUV 판매 수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포티지의 선전은 새로 내놓은 가솔린 터보 모델이 첫 달에만 1천 대 가까이 팔리는 등 디젤차가 주도하던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