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 집중호우…최고 120mm 이상
입력 2011-08-01 08:20 
<레이더>어제 중부지방에 강하게 영향을 주던 비구름대는 남부지방으로 남하했습니다.
현재 호남과 영남지방에 강한 강수대가 자리 잡고 있고요,
전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오늘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지만, 비는 주로 남부지방으로 집중되겠습니다.

<예상강우량>앞으로 강원과 남부지방에는 30~최고 80mm,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경기와 충청은 10~에서 6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비가 강하게 내리는 시기와, 집중되는 지역도 확인해두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는 호남과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낮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밤에는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3도, 청주와 대전 24도 등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4도, 부산 28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도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의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는 제 9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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