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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이청용 다리 부상…9개월 결장 전망
입력 2011-07-31 15:18  | 수정 2011-07-31 23:53
【 앵커멘트 】
잉글랜드 볼튼의 이청용이 경기 도중 상대의 거친 태클에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최소 9개월간 결정이 예상됩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튼의 이청용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사실상 올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뉴포트 카운티라는 5부 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패스하려다 상대 미드필더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정강이가 부러졌습니다.

곧바로 응급 수술을 받은 이청용은 최소 9개월 동안 결장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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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공에 맞아 왼손 엄지 부상을 당했던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본격적인 타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상대 투수의 왼손을 맞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최근 클리블랜드가 부상 중인 추신수를 대체하기 위해 일본인 선수 후쿠도메 고스케를 영입한 가운데, 추신수는 다음 달 중순이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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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소속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니가 바르셀로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린 후 텀블링 세리머니로 활짝 웃습니다.

바르셀로나가 티아고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자 맨유의 오언이 결승 득점을 올려 맨유가 2대1로 바르셀로나를 꺾었습니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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