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통선서 굴착작업 중 폭발물 터져…1명 부상
입력 2011-07-30 17:24 
오늘(30일) 오전 9시40분쯤 경기도 연천군의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는 군부대 옆 공사현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작업 중이던 조 모 씨가 부상을 당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조 씨는 파편이 몸에 박히는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조 씨가 현장 근처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건드린 것으로 보고 폭발물 종류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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