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영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억대 재산가 다수"
입력 2011-07-30 16:33 
보건복지부가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1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노인들이 1만 5천여 명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최영희 민주당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1만 572명의 억대 재산 보유자가 참여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디딤돌 일자리 사업'의 경우에도 2009년 전체 1만 269명의 참여자 가운데 9억 원 이상 재산보유자가 102명, 3억 원 이상 900여 명, 1억 3천500만 원 이상이 2천500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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