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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도` 조정경기 불참하나 … 결정은 내일(30일)
입력 2011-07-29 12:22 

머리 부상을 당한 개그맨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조정경기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머리 부상을 당한 정준하는 아직까지 통증이 심해 조정경기에 참가하기 어려운 컨디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는 앞서 '무한도전' 녹화 도중 앞머리 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목과 어깨 통증도 함께 와 30일로 예정된 조정경기 참여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정준하는 대회 참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으나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병원측과 주위의 만류가 이어지고 있는 형편. '무한도전' 측은 경기 당일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의 2011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된 조정 특집은 2AM 정진운, 리쌍 개리, 데프콘이 객원 멤버로 합류해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이들은 오는 30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세계 명문팀과 실력을 겨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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