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오전까지 강한 비…최고 60mm
입력 2011-07-29 09:05 
<레이더>사흘이 넘도록 강하게 머물러 있던 비구름대는 많이 약해졌고, 또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부지방에 강수대가 자리 잡고 있고요,
현재 경기남부와 충남 일부 지방에는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폭우의 고비는 넘겼지만,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도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끝까지 경계를 늦추시면 안 되겠는데요,
오전까지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2>반면, 남부지방은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낮부터 밤사이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겠고,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서울·경기부터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4도, 청주 27도, 광주 26도 등 남부지방은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선에 머물겠지만, 대구 33도, 부산 30도 등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초반 중부지방에는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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