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9시 주요뉴스
입력 2011-07-29 09:03 
▶ 북아현동 주택 붕괴…1명 사망
오늘 새벽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축대가 무너지면서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매몰된 2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남부 순환로 통행 재개…7곳 통제
산사태로 통행이 제한됐던 남부순환로가 오늘 오전 5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등 서울시내 도로 7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 중부 오후 비 그쳐…남부 폭염특보
중부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최고 60mm의 강한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남부지방엔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수해복구 본격화…수재민 시름 깊어
오늘부터 비가 그치면서 수해복구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커서 완전 복구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사망·실종 69명…이재민 1만여 명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주택 침수 등으로 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북미 회담 재개…"진지한 대화였다"
북미 고위급 대화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재개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첫날 대화가 진지하고 업무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울릉도 방문 허용" 자민당 오락가락
일본 자민당이 소속 의원 4명의 울릉도 방문을 용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자민당 집행부가 울릉도 방문의 자제를 요청했다는 어제의 보도와 다른 것이어서 사실 여부가 주목됩니다.

▶ 네이트 등 3,5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인터넷포털 사이트인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3천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번호와 이름, 휴대전화번호까지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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