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24시 주요뉴스
입력 2011-07-29 00:00 
▶ 산사태로 폭발물·지뢰 잇단 유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폭발물과 지뢰가 잇따라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은 경기도 양주의 폭발물은 모두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 북부 산사태 잇따라…피해 속출
경기 북부 지역이 700mm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하며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서울 호우주의보…오전까지 최고 60mm
어제 오후 해제된 호우주의보가 서울지역에 다시 발령됐습니다.

이번비는 오늘(29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최고 60mm의 비가 더 온뒤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 사망·실종 67명…이재민 1만 명 육박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현재까지 53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택 침수와 산사태 우려로 3,400여 가구, 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자동차 침수 6천 대…보상액 4백억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폭우로 5천 8백여 건의 자기 차량 침수 사고 신고가 들어왔으며 피해보상액은 4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피해 복구 시작…주민 상처 깊어
서울 우면산 등 그제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커서 주민들의 시름은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 네이트 등 3,5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인터넷포털 사이트인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3천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번호와 이름, 휴대전화번호까지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아시아나 화물기 추락…화재 추정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어제(28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추락했습니다.
탑재 화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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