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후부터 비 점차 그쳐
입력 2011-07-28 19:57 
<1>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눈에 띄게 빗줄기는 약해졌습니다.
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내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곳에 따라 다소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그동안의 비로 지반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니까요,
내일까지는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2>이 비는 내일 오후에 서울·경기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내일 낮에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3도, 청주와 전주는 25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9도, 대구 33도, 울산은 32도로 남부지방은 30도를 넘는 곳이 많아 무덥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에는 맑은 하늘 되찾겠고 낮기온도 30도를 웃돌아 덥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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