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후까지중부 최고 60mm 비
입력 2011-07-28 16:56 
<1>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는 없는데요, 빗줄기는 확실히 약해진 상태입니다. 때문에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고, 이 비는 내일 오후 즈음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비가 그치면서 주말 동안 피해 복구 작업도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하지만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다시 비가 다소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대구와 경남 내륙, 지리산 부근에 벼락을 동반하면서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고 있으니 남부지방에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당초 150밀리미터 이상 내리기로 했던 중부지방은 최고 60밀리미터 정도 예상되고 있고요.
그 밖의 지방은 5~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기상도>내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다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다시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아직 얼마나 올 지는 가늠할 수 없어서 끝까지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 특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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