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지자체, 모든 육우 세슘 검사 실시
입력 2011-07-28 16:45 
일본에서 세슘 오염 소고기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육우를 대상으로 오염 검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전국 47개 지자체 중 11곳이 모든 육우에 대해 세슘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으며 검사 실시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소 한 마리당 우리 돈으로 약 27만 원의 검사 비용을 정부와 도쿄전력이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먹은 미야기현산 육우가 대량 유통된 것과 관련해 미야기현에서 사육되는 모든 육우의 출하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