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비 내일 오전까지…최고 150mm 더 온다
입력 2011-07-28 15:12 
<2>현재 서울의 빗줄기는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비의 특징이 강약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전 시간 대비 강수량이 늘지 않았습니다. 53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고요.
동두천 661, 춘천의 경우 한 시간 동안 17밀리미터가 더 내려 누적강수량 486밀리미터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특보현황>동계 올림픽 유치지 평창과 횡성 등지의 호우 특보는 12시 반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의 호우경보는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얼마나 더 내릴 지 걱정되시죠. 중부지방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고, 평균 40에서 120밀리미터 안팎이 예상됩니다.

<1>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도>남부지방은 내일도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다시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아직 얼마나 올 지는 가늠할 수 없어 끝까지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 특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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