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이트 해킹 ‘내 미니홈피 사진 어쩌나’
입력 2011-07-28 14:13  | 수정 2011-07-28 14:19

유명 포털사이트인 네이트가 해킹을 당했다.

이번 해킹으로 3500만명의 회원 중 일부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네이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객의 일부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고, 해킹사실을 28일에 발견 현재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와 이름,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이다.


대다수 네이트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네이트 아이디를 이용해 미니홈피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피해가 더 커질 전망이다.

해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틀 후에 발견하다니, 관리가 엉망이다”, 미니홈피에 사진을 비롯해 모든 신상정보가 포함되어 있는데 큰일 났다”, 아이디와 이름 핸드폰 번호면 전부 다 해킹 당한 거나 다름없다”, 탈퇴 해야겠다”등 해킹에 대해 불안감을 표출했다.

한편 아직까지 누구의 개인정보가 해킹 당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네이트)
[인터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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