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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개그맨판 나가수` PD “서바이벌 보다는 프로야구”
입력 2011-07-28 12:22 

총 상금 4억원 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케이블 채널 tvN 신규 개그프로그램이 9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김석현PD는 포맷자체는 매회 탈락자가 발생하는 서바이벌 보다는 일종의 한 시즌동안 성적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야구 방식에 가깝다”며 프로 개그맨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규 개그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이라기 보다는 국내 최정상급 개그맨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연상케 한다. 특히 총 네 번의 시즌을 통해 한 시즌당 1억원, 총 4억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시즌 당 1~2개월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개그맨 이수근이 MC 물망에 오른 상태다.
한편 현재 이 프로그램은 KBS 2TV의 '개그콘서트'를 만들었던 김석현 PD와 국내 대표적인 코미디 작가 장덕균이 함께 기획, 제작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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