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발찌 차고 7차례 성폭행 시도
입력 2011-07-28 12:16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방송국 PD를 사칭해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나운서 지망생 A씨에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리포터로 활동하게 해주겠다"고 속이는 등 7차례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미수로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성추행 혐의로 징역 10월 형을 마치고 지난 5월 출소했으며,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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