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대폰 가격 표시…유통구조 개혁"

KT는 이동통신 시장을 선진화하려면 휴대전화 유통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내 최초로 판매가격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섰지만 이통시장의 유통은 여전히 낙후돼 있다며, 합리적인 수준의 공정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해 누구나 안심하고 휴대전화를 살 수 있는 '페어 프라이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중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가입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그린폰 제도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