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완판녀’ 이효리, 해외에서 300% 수출 효과
입력 2011-07-28 11:31 

톱스타 이효리의 광고 효과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대단하다.
이효리가 모델로 활약 중인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해외 수출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
클리오는 2010년 10월부터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해왔다. 이후 ‘효리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해외 수출에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한국 트렌드의 중심에 선 이효리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클리오에서 해외 수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송회영 이사는 이효리가 모델로 기용된 이후 수출 업무에 대한 제안이 300% 이상 증가했음은 물론, 현재도 7~8개 국가가 조율 진행 중”이라며 주문 품목에 대해서도 이효리 광고 제품인 ‘킬블랙 아이라이너에 대한 비율이 90% 이상 차지하며 주문 물량도 과거 대비 30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리오는 미국, 호주, 캐나다,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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