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닛산, 1분기 영업이익 1504억엔
입력 2011-07-28 10:37  | 수정 2011-07-28 15:07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Nissan Motor Co., Ltd.)는 27일, 2011년 회계연도(2011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의 1/4분기에 1,504억엔의(미화 18억 4천만 달러, 12억 8천만 유로)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은 2011 회계연도 1/4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1,056,000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6%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순수익은 1.6% 증가하여 2조 820억 엔을 (미화 254억 8천만 달러, 177억 3천만 유로) 기록하였으며, 경상이익은 1,477억엔 (미화 18억 1천만 달러, 12억 6천만 유로)이며, 순이익은 850억엔 (미화 10억 4천만 달러, 7억 2천만 유로)로 집계되었다.

여기에 닛산은 2011년 회계연도 내에 5개의 새로운 모델들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것 이다. 1/4분기에는 닛산의 해치백 Tiida가 중국에 첫 선을 보였으며, Lafesta Highway STAR 미니밴이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또한, 앞으로 유럽에 NV400 전륜과 후륜 구동 상업용 승용차 2종과 북미에 Infiniti JX등 3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3월에 있었던 자연 재해 속에서 우리의 빠른 회복은 닛산의 위기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결단력 있는 대처능력을 보여줬다며, ‘고환율과 원자재의 가격상승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닛산의 1/4분기 실적은 최근에 발표한 ‘닛산 파워 88 중기 플랜(Nissan Power 88 mid-term plan) 목표달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윤지혜 기자 / sayyou82@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세계에서 가장 제동거리가 짧은 차 TOP10·닛산, 2012년형 GT-R 출시…가격은 1억6600~1억6900만원·1309마력 '괴물카' 닛산 GT-R, 400m 9초 만에 돌파·닛산 큐브 놀라운 인기…저렴한 가격이 무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