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폭우로 채소·과일값 오를 듯
입력 2011-07-28 10:30 
장마와 폭염에 이어 최근 발생한 폭우로 채소와 과일값이 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28일) 새벽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실시된 경매에서 무의 경우 2천814 원으로 어제보다 28%나 상승해 지난달보다 261%나 뛰어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시금치는 4kg 상품이 만6천680원으로 82% 올랐습니다.
배는 15kg 상품 1박스가 8만3천 원대에 거래돼 어제보다 60%나 급등했습니다.
배추와 사과 등의 가격은 떨어졌지만 이번 폭우 피해로 출하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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