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인 모여 영화 온라인 유통 정상화 촉구
입력 2011-07-28 05:18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상산업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어제(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영화 온라인 유통 정상화를 위한 영화인 선언' 행사를 열었습니다.
참가한 영화인들은 "영화의 불법 복제와 확산으로 영화산업 피해가 크다"며 "영화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영화인 선언문'을 따르지 않는 온라인서비스사업자에 대해서는 영화계 공동으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극장 매출은 4배 이상 증가했지만, 부가시장 매출은 8,0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10분의 1로 감소했습니다.

[ 이동훈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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