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지도부, 중부권 수해현장 방문
입력 2011-07-27 18:56 
여야 대표들은 중부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된 서울 지역을 찾았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비 피해를 입은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 인근 주택가를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27일) 밤 비가 250㎜ 더 온다고 하니 우선 대피문제부터 확실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산사태가 발생한 서초구 우면동 성촌마을을 찾아 복구 작업을 격려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사고는 비가 많이 온 것이 일차적 이유겠지만, 자연에 손을 대 피해가 커진 사실상의 인재"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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